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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퀘벡, 전국 살인율 상승세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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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퀘벡, 전국 살인율 상승세 키워

전국 살인사건 10년만 최고…갱단 관련 등
BC주 살인율 2009년후 최대…전년비 32% 


캐나다에서 전국적으로 살인사건이 늘었다. 그런데 BC주와 퀘벡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분석, 로컬 주민들에게 큰 우려를 사고 있다. 주요 광역 도시인 밴쿠버와 퀘벡에서도 상승곡선을 보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7년을 기준 전국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거의 10여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부분 총기 및 갱단 활동 관련 사건이다. 특히 총기가 관련된 살인사건은 2016~2017년 1년 사이에 무려 18% 늘었다. 총기 관련 살인사건 비율도 인구 10만 명당 0.72명으로 지난 199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찰도 2017년 살인 사건 피해자 수를 660명이라고 집계했다. 1년 전보다 48명이 더 늘어난 것. 살인율도 인구 10만 명당 피해자가 1.8명에 이른다. 마찬가지로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비록 살인사건이 캐나다에서 비교적 드물게 발생하고 있지만 살인율(Homicide Rates)은 캐나다는 물론 국제적으로 폭력 활동 수준의 벤치마크가 되고 있다. 2017년을 기준, 경찰에 보고된 폭력 사건 가운데 살인 범죄는 0.2%를 밑돌고 있다.
하지만 캐나다에서 발생하는 폭력사건 가운데 2016년 이후 살인사건만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살인미수(4%), 성폭행(13%), 강도(2%) 등과 같은 다른 심각한 중대범죄들도 늘어나고 있다. 가중폭행(Aggravated Assault)도 1% 늘었다. 총기 관련 범죄나 폭력 현장에 총기가 등장한 사건들은 최근 모두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비록 1년 전보다는 늘었지만 캐나다의 살인율은 일반적으로 지난 몇 십 년 동안 비교할 때 하락세를 보였다. 2017년의 살인율은 1975년 정점을 보였던 시점과 비교할 때 무려 41%나 낮은 수준이다. 다만 최근에 이 비율이 늘어나 2017년 실적은 최근 10년 평균보다 높았던 것. 주요 국가와 비교할 때 미국의 살인율은 캐나다보다 높고 2013년 이후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영국이나 프랑스, 호주에서는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나지 않았다.
지역 별로 볼 때, BC주와 퀘벡의 기여도가 컸다. 2017년을 기준, BC주는 피해자가 118명으로 전년대비 30명이 늘었다. 퀘벡에서는 피해자가 93명으로 전년대비 26명이 늘었다. 인구 10만 명당 살인 사건이 2.45건인 BC주에서는 살인율이 32%나 늘었다.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높다. 지역적으로도 도심이나 전원지역에서 다 함께 발생한 것. 총기 및 갱단 활동 관련 사건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퀘벡에서 살인 증가 최대 요인은 전원지역이다. 게다가 총기 관련 사건이 광역 퀘벡에서 많이 발생했다. 특히 지난해 1월 퀘벡의 이슬람 문화 센터에서 발생한 총기발사 사건이 크게 작용했다. 다만 이번 사건에도 불구하고 퀘벡의 살인율은 인구 10만 명 당 1.11건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전국 광역 도시를 기준으로 볼 때, 밴쿠버와 퀘벡의 상승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캐나다의 광역 도시에서 발생한 경찰 보고 살인사건 피해자는 422명이다. 전년대비 4명이 늘었다. 이 같은 상승세에도 광역 도시 살인율은 1% 줄어든 인구 10만 명당 1.63명이다. 이유는 다름아닌 전반적 인구 상승에 있다.
이 가운데 밴쿠버의 살인사건 피해자는 52명으로 2009년 이후 가장 많았다. 총기관련 사고가 가장 큰 요인이다. 전반적으로 48%의 피해자는 총에 맞아 사망했다. 전년도 44%와도 비교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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