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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 감당 가능 매물에 신중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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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 감당 가능 매물에 신중한 접근”

연간 거래량 전년비 30% 하락…2013년 후 최저
신규 리스팅 역대 네 번째로 높아…연 3만 2천
전년비, 타운홈 3.7%, 아파트 7.6%로 집값 올라


“프레이저 밸리 주택 시장이 2018년 둔해졌다.” 한 해를 평가하면서 협회 측이 내놓은 분석이다. 다만 광역 밴쿠버 시장과 견줄 때 좀더 주택 어포더빌리티(Housing Affordability)가 좋았기에 비교적 큰 하락세는 보이지 않았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2018년에도 연간 거래 실적은 2만 건을 넘어서지 못했다. 앞선 3년 동안 연 2만 건 이상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것. 이로써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 시장은 세일즈와 인벤토리 수준에서 좀더 전형적 수준으로 돌아섰다고 협회 측은 평가했다.
수치로 보면 2018년 한 해 거래량은 1만 5586채를 기록했다. 2017년 2만 2000여 채와 비교할 때 30.2% 줄어든 것.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전체 거래 금액은 118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도 157억에서 크게 후퇴했다.
연간 거래량 가운데 타운홈은 3866채를 기록했고 아파트가 4296채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때 타운홈과 아파트 거래에서 상당한 후퇴를 보이고 있다. 전년대비 하락률을 보면, 타운홈이 25.6%, 아파트가 30.5% 등이다.
존 바비산 회장은 “수요 측면에서 볼 때 우리가 줄곧 보아왔던 수준이다”면서 “그렇지만 여전히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에는 상당한 관심이 향하고 있다. 다만 가격이 둔해지면서 좀더 많은 인벤토리가 가능해졌다. 수많은 소비자들은 이제 자신들이 감당할 수 있는 매물을 찾는 신중한 접근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규 리스팅 부문에서도 변화는 나타났다. 작년 한 해 동안 신규 리스팅은 모두 3만 2000여 유닛 협회 역사상 네 번째로 높은 매물량이다.
12월 한 달 동안 협회 측은 월 거래량이 800건을 기록했다.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인벤토리도 5454유닛을 기록했다. 월간 978개 신규 리스팅이 시장에 들어온 것. 존 바비산 회장은 “바이어들이 시장을 주도하면서 좀더 편안하게 시장을 항해해나가고 있다. 이로써 셀러들에게는 가격을 효율적으로 책정하고 자신의 주택이 어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더욱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단독주택은 벤치마크 가격이 96만 5300달러를 기록했다. 한 달 전과 비교할 때 1.1% 줄었고, 지난해 이맘때보다도 1.5% 감소했다.
타운홈 가격은 53만 1900달러를 기록, 전월대비 0.2% 하락한 가운데 전년대비에서는 3.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아파트 가격은 41만 8300달러를 기록, 전월대비 1% 줄었지만 전년대비로는 7.6% 늘었다.
▲로컬 시장
프레이저 밸리 구역 내 시장에서 집값 등락폭은 조금씩 차이가 있다. 12월을 기준으로 사우스 써리 및 화이트 락이 전년대비 -3.5%, 클로버데일이 -0.9%로 하락세를 보였다. 나머지 시장은 모두 상승세로 마무리했다. 예를 들어 노스 써리 집값은 전년대비 8.5%나 올랐다. 애버츠퍼드도 4.1% 상승, 미션도 3.3% 상승 등이다.
단독주택 시장만 보면, 상승과 하락이 폭넓게 어우러져있다. 프레이저 밸리 관내 단독주택이 전년대비 -1.5% 하락한 가운데 사우스 써리 및 화이트 락은 -7.6%를, 클로버데일이 -2.3%, 써리가 -0.7%, 노스 델타가 -3.7% 등이다. 반면 노스 써리에서는 2.4%, 랭리가 0.1%, 미션이 1.9%로 올랐다. 애버츠퍼드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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