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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 사용자 퀘벡 이외에서 소득 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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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 사용자 퀘벡 이외에서 소득 더 커
퀘벡에서 영어, 불어권 이민자 소득 ‘비슷’

캐나다 공식 언어인 영어와 프랑스어. 공식 언어와 이민, 경제적 소득과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을까? 최근 통계청이 진행한 이민자와 그 자녀 세대 소득 분석 비교는 공식 언어를 매개로 해 더 흥미를 끈다. 퀘벡 이외 지역에서는 불어 사용자의 연간 소득이 영어권보다 더 높았다.
구체적으로 이번 연구는 영어와 프랑스어 등 2개 공식 언어의 소수 그룹을 대상으로 분석됐다. 즉 퀘벡에서는 영어권, 퀘벡 이외 지역에서는 프랑스어권이 공식 언어 소수그룹(Language Minority Populations)으로 분류된다. 결과적으로 공식 언어 소수자 그룹의 성장과 활력은 이민 활동에 의해 좌우됐다. 반대로 이민자를 끌어들이고 유지하는 요소는 이들 가정에서 발생하는 긍정적 경제적 결과에 좌우될 정도로 상호 의존적 관계가 형성돼 있다.
먼저 퀘벡 이외 지역을 보면, 프랑스어를 구사하는 이민자들과 이민자 자녀들이 전체 25~59세 연령대 프랑스어 구사자의 19%를 차지했다. 영어를 구사하는 인구에서는 이민자와 이민 자녀가 44%였다는 점과 크게 비교된다.
퀘벡에서는 이민자와 이민 자녀들이 영어 구사자들 인구의 최대 65%를 구성했다. 반면 프랑스어 구사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에 그친다.
반면 캐나다 공식 언어인 영어와 프랑스어를 구사하지 않는 이민자나 이민 자녀들의 경우에는 해당 거주지에서 좀더 많은 경제적 장벽에 직면했다. 비교대상은 해당 지역 다수를 차지하는 공식 언어 그룹이다. 특히 이민자나 이민 자녀들이 직장이나 일반적 공공 지역에서 사용되는 공식 언어 구사에 애로를 갖고 있다면 더 큰 경제적 장벽에 직면했다. 
여기에서 프랑스어 구사 인구는 프랑스인으로서 불어를 구사하는 그룹이다. 영어 구사 인구는 영국인으로서 자신의 모국어가 영어라고 밝힌 인구 그룹이다. 또 이번 연구는 프랑스어권과 영어권 인구의 연간 소득 격차를 분석했다. 이민자 조상의 출신지나, 캐나다 거주 기간, 이민 종류, 종사 산업계, 연령, 교육, 풀타임/파트 타임 고용 여부와 근무 기간 등도 고려됐다.
먼저 퀘벡 이외 지역을 보면, 25~59세 연령대 이민자와 이민 자녀 가운데 불어를 모국어라고 밝힌 그룹은 2016년 기준 전국 9만 800명이다. 같은 연령대 이민자와 이민 자녀 가운데 영어를 모국어라고 밝힌 그룹 500만 명과 비교된다. 게다가 대부분 불어 사용 이민자와 이민 자녀들은 온타리오, 앨버타, BC주에 거주했다. 일반적으로 퀘벡 외곽에서는 불어 사용 이민자나 이민 자녀들의 연간 소득이 영어 사용 인구층보다 높거나 같았다.
여성들의 경우, 불어 사용 이민자와 이민 자녀들은 영어 사용 이민자들보다 약 6% 정도 더 벌었다. 남성의 경우, 불어 사용 이민자와 이민 자녀들의 소득은 영어 구사자들과 비슷했다.
만약 이민자나 이민 자녀가 아닌 경우라 하더라도 퀘벡 이외 지역 거주 불어 구사자들의 연간 소득은 영어권을 웃돌았다. 여기에는 3세대 미만의 이민자가 아닌 경우에 해당된다. 여성 소득 격차는 6%, 남성 소득 격차는 3% 정도로 조금 차이가 있다.
반면 퀘벡의 경우에는 영어 사용 이민자나 이민 자녀 그룹이 33만 2000명이었다. 불어 사용 이민자나 이민 자녀는 51만 3000명으로 나타났다. 또 대부분 영어 사용 이민자와 이민 자녀들은 광역 몬트리올에 거주했다. 그렇지만 이곳에서는 영어권과 불어권 이민자 사이 연간 소득 격차는 없었다.
하지만 이민 자녀세대만 보면, 이곳에서는 영어가 모국어인 그룹이 불어 모국어 그룹보다 연간 소득이 5% 정도 낮았다. 이 같은 트렌드는 3세대 이상으로 캐나다에 정착한 영어 모국어 그룹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소득 격차는 여성의 경우 6%, 남성은 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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