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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장만 저축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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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장만 저축 하려면…


최대 모기지 대출 받아도 밴쿠버 52년 필요

프레이저 밸리 42년…캘거리 에드먼턴 1년



밴쿠버에서’집장만’은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할 정도로 쉽지 않다. RBC에서 발표하는 어포더빌리티 지수로도 이미 단독주택은 로컬 주민들의 소득 수준을 넘어선지 오래다. 그런데 부동산 중개회사인 주카사(Zoocasa)에서는 전국 주요 도시의 어포더빌리티를 또 다른 수치로 평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사이트(Zoocasa.com)의 보고서는 캐나다 전국적으로 중간 소득(Median Income)을 가지고 집장만을 하려면 얼마나 저축해야 하는 지를 평가했다. 밴쿠버를 비롯한 전국 15개 주요 부동산 시장이 여기에 포함된다. 기준은 연간 3% 이자율을 기준, 최대 모기지를 25년 상환기간으로 대출 받을 때는 가정하고 있다. 덧붙여 전체 주택 가격의 1% 상당은 부동산 세금으로도 빠지고 월 100달러 정도의 온방비(Heating Costs)도 산정됐다. 

예를 들어 BC주의 광역 밴쿠버에서는 벤치마크 주택 가격이 99만 3300달러라고 할 때, 가구당 중간 소득은 7만 2662달러로서 모기지 금액 24만 1994달러를 대출받는다면 75만 1306달러가 부족하게 된다. 즉 전체 구매 금액의 약 76%를 차지하게 되는 셈. 이에 따라 광역 밴쿠버 가정이 자신의 연간 소득의 20%를 저축한다고 할 때 집장만에 필요한 자금을 모은다면 52년이 걸린다는 계산이다. 프레이저 밸리와 토론토 부동산 시장에서는 소요 시간이 각각 42년과 32년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역 중간 소득 가정이 저축해야 할 금액은 전체 주택 가격을 기준, 프레이저 밸리와 토론토 부동산 지역에서 각각 70%와 63%로 나타났다. 순위를 보면, 광역 밴쿠버가 1위, 프레이저 밸리 2위, 광역 토론토가 3위 등이다. 

다음으로는 빅토리아가 30년, 해밀턴-벌링턴 20년 등의 순이다. BC주 인근 지역을 볼 때 앨버타의 캘거리와 에드먼턴에서는 각각 1년의 자금 마련 시간이 필요했다. 먼저 캘거리에서는 평균 집값이 42만 500달러, 가구당 중간 소득이 9만 9583달러를 기록했다. 최대 모기지 대출 금액은 41만 5000여 달러로, 잔액 2만 1000여 달러가 필요한 것. 집장만에 필요한 저축 시간은 1년이면 충분했다. 

캐나다 중부 대평원 인 리자이나에서는 평균 집값이 26만 7900달러인 가운데 중간 소득이 8만 4447달러로 나타났다. 최대 모기지 대출 금액은 26만 4685달러를 기록, 잔액 1만 3000여 달러를 저축하는 데 1년의 시간이면 충분했다. 이곳 새스카툰도 마찬가지로 1년을 기록했다. 

반면 광역 몬트리올에서는 8년의 시간이 필요했다. <사진= www.zoocasa.com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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