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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장만 여건은 개선 됐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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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장만 여건은 개선 됐다지만…

전국 대도시 주거비용, 가구당 소득 비중 커
단독주택, 밴쿠버 108.9%, 토론토 79.6% 등

전국적으로 집장만 여건(Housing Affordability)이 지난해보다 조금 나아졌다. 그렇지만 밴쿠버 등 대도시 시장에서는 이미 집값이 훌쩍 올라 여전히 주택 마련은 녹녹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곳에서는  어포더빌리티의 소폭 개선조차 주택 구매에 큰 영향을 주기에 미미한 상태가 됐다.
RBC주택 어포더빌리티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집을 마련하려면 가구당 소득의 51.3%를 지출해야 하는 실정이다. 밴쿠버에서는 그 비중이 가구당 소득의 79.5%로 급등한다. 토론토에서도 66.35, 몬트리올이 44.5%, 오타와가 41.7%로 높은 수준이다. 단독주택과 타운홈, 콘도 및 아파트 등 모든 주거형태를 아우르는 수치이다. 전국 주요 대도시에서는 이미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가 제시하는 가구당 소득의 30% 수준 이상으로 훌쩍 올라선 지 오래다. 이밖에 앨버타의 캘거리에서도 38.9%, 에드먼턴은 33.6%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주택 어포더빌리티는 이전 분기보다 0.2%p 개선된 수준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0.8%p 하락했고 2018년도 후반부터 볼 때 1%p 하락한 셈. 이 보고서는 “서부 캐나다에서 대부분 하락세를 담당했다. 이곳 집값 하락 덕분이다. 주택 어포더빌리티는 캐나다 중부와 동부 애틀랜틱의 일부 시장에서도 완화됐다. 오타와, 토론토도 여기에 포함된다. 하지만 몬트리올과 핼리팩스에서는 변화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으로 밴쿠버와 토론토, 빅토리아의 집장만 비용 급등(Sky-High)이 전국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 이 같은 비용은 몬트리올과 오타와에서도 홈바이어들 예산에 부담을 주고 있다. 하지만 다른 곳에서는 아직 어포더블한 수준이다.
RBC 이코노믹스는 “단기적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우리는 이자율이 낮고 서부 캐나다에서 집값이 여전히 하락하지만 소득은 늘어나면서 앞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전국 주택 어포더빌리티를 주거형태 별로 분석하면, 먼저 단독주택의 경우 전국적으로 56.4%를 기록하고 있다. 가구당 소득의 56.4%를 주거비에 지출해야 한다는 의미다. 밴쿠버의 경우에는 108.9%를 기록, 이미 대다수 로컬 주민들이 소득만으로는 주택을 장만할 수 있는 수준을 벗어났다. 빅토리아에서는 63.5%, 토론토는 79.6%, 오타와가 46.4%, 몬트리올이 45.8% 등이다. 앨버타의 캘거리에서도 42.9%, 에드먼턴은 36.3% 등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전국 주요 대도시는 콘도와 아파트 시장에서도 집장만 여건은 쉽지 않다. 전국 평균을 볼 때 41.6%로 이미 높은 수준이다. 밴쿠버에서는 49.2%를 기록, 거의 가구당 소득의 절반을 주거비로 지출해야 콘도/아파트를 장만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 토론토에서는 43.3%, 빅토리아는 37.9%, 몬트리올은 35.3% 등으로 모두 30%를 웃돌고 있다. 다만 캘거리에서 23.9%, 에드먼턴이 21.8%, 서스캐처원의 새스카툰이 21.5%, 리자이나가 19.8% 등으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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