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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주민 37%, 병원 접근성 좋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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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주민 37%, 병원 접근성 좋지 않아”

시애틀 주민은 51%, 포틀랜드 주민은 80% 등



캐나다 의료 시스템은 다양한 관점에서 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UBC는 밴쿠버를 포함, 국경 아래 포틀랜드와 시애틀 3개 도시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의 병원 및 클리닉 접근성은 포틀랜드나 시애틀보다 나았지만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UBC 연구진들은 주민들이 어떻게 병원이나 클리닉에 접근(Walk-in Health Clinics)하는 지를 데이터로 비교하는 과학적 방식을 고안했다. 도시 계획 입안자들이나 정책 관리자들이 좀더 영리하고 공정한 도시를 건설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도구가 될 수도 있다는 것. 

연구진들은 각 도시의 인구와 대중교통 수단, 병원의 네트워크를 비교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손쉽게 의료 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가 여부를 보는 것. 조사 결과 세 도시 모두 다수의 주민들이 의료기관에 대한 좋은 접근성을 갖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맡은 마티노 트란 교수는 “우리가 규정한 좋은 접근성(Good Access)는 2개의 병원과 3개의 클리닉 시설에 집에서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상황을 말한다. 바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걸어서 가능한 접근성이다”면서 “이 같은 기준에서 볼 때 포틀랜드에서는 주민의 80%, 시애틀은 51%, 밴쿠버는 37% 주민들이 좋은 접근성을 갖추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원인은 부족한 시설과 대중교통 서비스 및 저소득층 주민들의 비중이 높다는 복합적 상황이 지적됐다. 그는 또 “저소득 가정들은 좀더 풍족한 가정들보다 대중교통 수단에 의존하게 된다. 노인들도 다른 연령대 사람들보다는 대중교통 수단을 많이 사용한다”면서 “그래서 이 같은 취약 계층들이 더 큰 타격을 받게 된다. 모든 주민들은 주요 시설에 대해 좋은 접근성을 제공받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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