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뉴스 > 뉴스
뉴스

캐나다 주택시장 집값 트렌드 ‘리스팅’ 속에

부밴 0 302
캐나다 주택시장
집값 트렌드 ‘리스팅’ 속에…(크게)

“리스팅 공급 부족한 곳 집값 꾸준한 상승흐름”
캐나다 중부 대평원 지역들 셀러 사이 경쟁도…

전국 주택 거래량이 작년보다 늘었다. 비록 전월대비에서는 -2.9%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년대비 두 자릿수 증가세는 올해 전국적 시장 전망을 밝혀주고 있다. 특히 주택 가격흐름은 각 로컬 시장의 리스팅 공급 물량 수치를 보면, 알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캐나다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전국 실제 주택 거래량은 전년대비 11.5%가 늘었다. 신규 리스팅 규모는 크게 변화가 없어 전월대비 0.2% 늘어나는 데 그쳤다. MLS를 기준으로 한 주택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8%가 늘었고 전년대비로는 4.7%가 증가했다. 실제 전국 주택 가격 평균은 전년대비 11.2% 올랐다. 즉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때 BC주택시장과 마찬가지로 캐나다 전국 시장도 거래량과 집값이 ‘동반 상승’하는 긍정적 신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적으로 로컬 시장의 절반 이상이 하락세를 보였다. 그런데 월간 비교에서 가장 큰 둔화 현상을 보인 곳은 BC주. 이곳 로어 메인랜드 18% 이상 둔화가 전국에 큰 영향을 줬다. 게다가 1월에는 주목할 만한 상승세가 없는 반면 이미 인벤토리가 빠듯한 많은 곳에서 신규 공급 부족이 나타났다.

지난해 이맘때와 비교할 때 거래량은 전국 로컬 시장 2/3에서 이미 지난해 수준을 넘어섰다. 여기에는 대다수의 도시 지역도 포함된다. 오타와나 윈저-엑세스 등 일부 시장에서는 거래량이 줄어들기도 했다.

제이슨 스티븐 회장은 “주택 가격 상승세는 꾸준히 리스팅 부족 지역에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온타리오 동부와 중부, 남부 지역이 그렇다”면서 “다만 공급이 충분한 캐나다 중부 대평원과 뉴펀들랜드 앤 래브라도에서는 셀러 사이에서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션 캐스카트 경제학자는 “전국적으로 로컬 시장의 트렌드를 보면, 역사적으로 공급이 빠듯한 지역에서 요즘 이맘때 신규 리스팅이 정상 수준 이상으로 떨어지고 있다”면서 “만약 주택 셀러라면, 단순히 리스팅할 일정을 정하는 게 아니라 주택 판매 일정을 짜는 것이다. 따라서 날씨가 나아져, 좀더 많은 바이어들이 나오는 봄 시장이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게 어떤가? 이것이 바로 1월중에 신규 리스팅이 줄어든 이유이다. 문제는 어느 정도 셀러들이 있는가와 수요는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올해 하반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가 등이다”고 설명했다.

MLS를 기준으로 한 실제 전국 평균 주택 가격은 2020년 1월 50만 4350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11.2% 늘었다. 이 같은 증가폭은 2016년 중반 이후 가장 큰 수준이다. 전국 평균 집값은 광역 밴쿠버와 광역 토론토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곳 두 시장을 제외한다면 집값은 11만 달러가 떨어진 39만 5000달러 수준이 된다.

벤치마크 값을 기준으로 집값 상승률을 보면, 아파트가 전년대비 5%, 2층짜리 단독주택이 4.8%, 1층짜리 단독주택이 4.4%, 타운홈/로 하우스가 4.2% 늘었다.

1년 전과 비교할 때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는 오타와가 13.53%, 광역 몬트리올이 9.74%, 광역 토론토가 8.48%, 나이아가라 지역이 9.52% 등이다. 반면 에드먼턴은 -1.39%, 캘거리는 -0.75%, 리자이나는 -6.95%로 줄었다. 이밖에 현재 전국 주택 시장의 인벤토리는 4.2개월 수준으로 나타났다.
0 Comments
포토 제목
페이스북 트위터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